[이슈5] '부산 빌라 모녀' 타살 정황 잇따라 外

2022-09-22 2

[이슈5] '부산 빌라 모녀' 타살 정황 잇따라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의 한 빌라에서 40대 엄마와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었죠.

당초 경찰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모녀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정황이 나오면서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숨진 엄마의 귀금속이 사라졌고, 딸의 휴대전화가 빌라 건물 밖에 버려져 있다가 수색 중에 발견된 건데요.

또 모녀 뿐 아니라 신고한 아들에게서도 약물 의심 성분이 나와 정확한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하죠.

경찰은 문이 강제 개방된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모녀와 아는 사람이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변 CCTV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함께보시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선포하면서 러시아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의 거센 반대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대학생을 제외한 18~27세 남성 중 의무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30만명이 징집대상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러시아 청년들은 러시아를 떠나는 방법과 군복무를 연기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실제 징집을 피하기 위해 '팔을 부러뜨리는 방법' '징병을 피하는 방법'이 인터넷 검색어로 급증하기도 했는데요.

정다미 기자의 리포트 함께 보시죠.

이처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예비군 동원령 전격 발표에 대해 외신은 '코너에 몰린 쥐'가 공격하듯 '코너에 몰린 푸틴 대통령이 제일 위험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동원령이, 수세에 몰린 푸틴 대통령의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꺼내든 카드라는 분석인데요.

김지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세금은 안내면서! 호화생활?

명품가방, 명품시계 등 백화점 명품관을 방불케 하는 고가의 물품들이 한 체납자의 집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많이 나왔습니다.

또 세금은 안내면서 개인금고에 14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숨겨두기도 하고, 차량 트렁크를 개조해 금고를 만들고 13억원 상당의 골드바와 현금을 숨겨두기도 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런 악의적 체납자들을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

성승환 기자의 보돕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 해제될까요?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 일부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 해제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르면 내일 이런 내용의 방역 완화책을 발표할 계획인데요.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의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집회'에서의 의무는 유지됐었죠.

실외 마스크 의무가 완전 해제된다면, 이제 스포츠 경기나 야외공연에서 마스크 없이 관람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외국인인가 아니면 재외국민인가…

법원이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씨의 국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법률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유씨는 LA총영사를 상대로 여권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냈죠. 오늘 2심 첫 기일이 서울고법에서 열렸습니다.

유씨 측은 항소 이유서에 '외국인의 기본권'을 언급했는데요.

재판부는 "원고의 경우는 말이 조금 이상하기는 하지만 '완전 외국인'은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하며 유승준씨가 외국인인지, 재외국민인지, 둘 다 해당하는 건지 LA총영사측에 정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유씨의 '국적정체성이' 어느쪽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재외동포법의 적용범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이슈5였습니다.

#모녀_극단적선택 #푸틴_군동원령 #고액체납자 #마스크착용 #재외동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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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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